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백팩메고 다니는 중국 스타 기업인 '레이쥔'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동탄=남윤선 기자) 14일 오전 10시 20분께. 경기도 화성시 신라스테이 동탄의 로비가 분주해졌다. 전날 이 호텔에 묵은 레이쥔(雷軍) 샤오미 회장이 내려올 시간이 되서다. 기자는 이날 오전 레이 회장과의 인터뷰를 시도하기 위해 신라스테이 동탄을 찾았다. 레이 회장이 내려오기 전 수행원이 먼저 로비로 내려왔다. 흔히 생각하는 ‘비서실장’ 이미지는 아니었다. 안경을 쓰고 청바지를 입은 평범한 차림이었다. 기자 신분을 밝히자 굉장히 정중하게 “정말 죄송하다. 이번에는 인터뷰 계획이 없다. 다음 기회에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기자가 “걸어가시는 동안만이라도 인터뷰를 하겠다, 아니면 사...

오늘의 신문 - 2024.05.01(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