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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이 '베어 수프'?…엉터리 한식 메뉴판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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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연 문화스포츠부 기자) 육회(肉膾)는 ‘식스타임즈(six times)’, 곰탕은 ‘베어 수프(bear soup)’…. 음식점 메뉴판에 한식 이름이 엉뚱한 외국어로 적혀 있는 것을 보고 당황했던 경험 한번 쯤은 있으실텐데요. 구글 번역기를 돌린 듯 말도 안되는 번역으로 외국인 관광객들도 혼란을 겪어야 했습니다. 한식을 엉터리 외국어로 번역한 메뉴판을 바로 잡기 위해 정부와 민간단체들이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국립국어원, 한국관광공사, 한식재단,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함께 협의체를 구성해 한식 메뉴판의 오역을 고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립국어원과 ...

오늘의 신문 - 2024.05.0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