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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강남 재건축 감시 대상 1호(?)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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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정 건설부동산부 기자) 지난 8일 서울 도곡동 양재역 인근에서 문을 연 ‘디 에이치 아너힐즈’(개포주공3단지 재건축)의 모델하우스에는 폭염이 이어진 주말 사흘간 적지 않은 방문객들이 다녀갔다. 시공사인 현대건설은 약 1만5000여명이 찾았다고 1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최근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단지 사이에선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강남구청으로부터 분양승인을 받지 못한 채 견본주택부터 문을 열었기 때문이다. 배경에는 분양승인의 필수 요건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서를 발급받지 못했다는 사실이 도사리고 있다. 대부분의 민간아파트는 시행사 등이 부도가 ...

오늘의 신문 - 2024.05.11(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