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일본 정치권은 왜 "첫 경험은 열여덟살이 좋다"고 했을까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박종서 국제부 기자) “저는 코메스케라고 합니다. 도쿄 출신입니다. 쌀을 좋아해요. 여러분과 친구가 되고 싶습니다.” 일본 전학생의 자기소개냐구요. 아닙니다. 일본에서 10일 실시되는 참의원 선거 캠페인의 일부입니다. 사람이 하는 말도 아닙니다. 일본 공명당의 캐릭터인 코메스케가 고등학생들에게 투표를 호소하는 장면입니다. 코메는 쌀이라는 뜻의 일본어입니다. 스케는 돕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코메스케 캐릭터는 쌀 모양을 하고 있지요. 코메스케는 사람도 아니면서 소셜미디어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의 계정까지 만들어놓고 선거 운동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

오늘의 신문 - 2024.05.21(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