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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신공항 백지화에 말 아끼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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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모 정치부 기자) 청와대가 신공항 건설을 백지화하고 기존 김해공항을 확장하겠다는 국토교통부의 발표와 관련해 극도로 말을 아끼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오후 2시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했지만 신공항과 관련해서는 한마디도 꺼내지 않았다. 박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북한의 테러위협, 경제심리 위축 우려, 투명하고 신속한 기업 구조조정 등을 역설했을 뿐이다. 신공항 관련해 박 대통령의 언급을 기다리고 있던 청와대 출입기자들은 ‘역시나’라는 반응을 보였다. 박 대통령이 비공개 회의에서 신공항 관련한 후속조치를 지시했을 수도 있지만 언론에 공개된 모두발언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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