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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술은 좋지만 특허는 후져...특허괴물이라는 용어부터 바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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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이심기 특파원) “한국, 기술은 좋지만 특허는 ‘후지다’. ‘특허괴물’이라는 용어부터 바꿔라.” 최근 미국 보스턴의 대형 로펌 민츠레빈에서 만난 특허 전문 김공식 변호사(파트너)는 기자에게 색다른 아이디어를 냈다. 한국의 중견기업들이 미국에서 ‘특허괴물’을 모아놓고 포럼을 열어서 “우리 특허권을 갖고 돈벌이를 해봐라. 이익의 절반을 떼주겠다”는 제안을 해보자는 것이다. 그는 “특허는 그냥 두면 종이쪼가리에 불과하다”며 “돈이 되는 비즈니스라는 적극적인 사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변호사는 한국의 중소기업들까지 특허괴물에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특허...

오늘의 신문 - 2024.05.08(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