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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로 맥빠진 롯데케미칼 미국 공장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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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찰스(루이지애나)=이심기 특파원) “오랜 친구인 미스터 허가 불참해 아쉽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 레이크찰스에서 열린 롯데케미칼 미국공장 기공식에 정작 회사대표인 허수영 사장은 참석하지 못했다. 검찰이 롯데 비자금 수사를 시작하면서 허 사장을 출국금지시킨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 롯데의 합작사인 액시올의 팀만 최고경영자(CEO)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을 위해 2년동안 서로 노력했는데 안타깝다”고 말했다. 허 사장은 이번 행사가 미국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반드시 가야한다며 검찰에 출국금지를 풀어줄 것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허 사장...

오늘의 신문 - 2024.11.01(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