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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과열경쟁시대, 미국 명문 예술 특기자 선발전형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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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태 한경비즈니스 기자) 예체능 계열의 지나친 경쟁률과 상대평가의 해결책으로 미국명문 템플대학교 예술 특기자 선발전형이 대두되고 있다.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전국 25개 예술고등학교(특수목적고등학교)의 2015년 졸업생은 5,544명에 이른다. 하지만 이들 중 대다수가 진학을 희망하는 서울대, 홍익대, 한국예술종합학교의 2016년도 정원은 906명에 불과하다. 예고생 전체의 16%만이 입학 가능한 수치이다. 예술계 진학을 꿈꾸는 학생이 예고뿐만 아니라 일반고에도 적지 않게 분포해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한다면 사실상 서울권 유명 예대에 입학할 수 있는 학생의 수는 고작 10% 내외에 불과하다. ...

오늘의 신문 - 2024.06.2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