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1주일만에 180도 달라진 반기문 총장의 대선발언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뉴욕=이심기 특파원)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도와달라” 지난 18일(현지시간) 반기문 UN사무총장이 뉴욕 맨해튼에서 뉴욕특파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내 정치와 거리를 두겠다는 뜻을 강조하면서 한 말이다. 이날 반 총장은 “사무총장 임기가 아직 7개월 남아있다”, “여러 가지 (정치) 이야기를 하는 것이 사무총장으로서 하는 일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당시 1주일 앞으로 다가온 한국 방문에 대해서도 “UN의 목적에 의한 것으로 정치인을 만날 계획이 없다”, “가족과 만나 조용히 있다고 오겠다”며 대권행보라는 시각을 강하게 부인했다. 반 총장의 최측근으로 불리는 김원...

오늘의 신문 - 2024.06.26(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