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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금융, 고객 데이터 앞세워 은행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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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늘 IT과학부 기자) 개인 간(P2P) 금융 대출자의 약 40%가 대환대출을 위해 P2P대출 문을 두드리고 있다고 합니다. 대환대출은 쉽게 말해 '돌려막기'를 의미합니다. 은행권 대출이 어려워 저축은행 등 제 2금융권 대출을 이용하는 이들이 기존 고금리 대출금 상환을 위해 중금리인 P2P금융 대출을 이용하고 있다는 겁니다. 기존 금융권이 손댈 엄두를 내지 못하던 음영지역을 8퍼센트, 렌딧, 어니스트펀드 등의 P2P 금융업체가 성공적으로 장악해나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들 업체는 축적한 이용자 데이터를 밑바탕삼아 은행을 위협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틈새시장 개척한 P2P업체들 어니스트...

오늘의 신문 - 2025.01.18(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