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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위치 기밀이라면서 홈페이지에 구글 위성 지도 걸어놓은 육군훈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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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기 IT과학부 기자) 육군훈련소가 군 기밀로 분류돼 일반에 공개되지 않는 부대 내부의 위성 지도를 홈페이지에 버젓이 걸어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지도는 구글이 국내에서 서비스할 수 없도록 정부 스스로가 불허했던 내용이다. 18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육군훈련소는 자체 홈페이지 내 ‘찾아오시는 길’(http://www.katc.mil.kr/katc/guide/map_g.jsp : 편집주 주. 현재는 페이지가 열리지 않음)에서 구글의 위성 지도를 링크했다. 이를 클릭하면 위성에서 촬영한 부대 내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구체적인 건물 배치와 공터, 주변 지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정부가 국내 지도 정보를 해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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