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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상인들의 전통시장 '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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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동 한국경제신문 유통전문기자) 강화풍물시장엔 200여개의 점포가 밀집해 있다. 이 시장 2층 구석엔 이색 가게 하나가 자리 잡고 있다. 큰 화덕에 불을 지펴 피자를 굽는 ‘화덕식당’이다. 강화도의 명물인 밴댕이 요리와 순대국밥집이 촘촘하게 들어선 시장 2층의 유일한 피자 가게다. 화덕식당은 화장실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어 음식점 입지로는 빵점이다. 하지만 이 작은 피자가게가 강화풍물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거상’의 꿈을 꾸는 다섯 청년상인이 ‘맨땅에 헤딩’을 해가며 새로운 길을 열어 가고 있어서다. 거상’ 꿈꾸는 다섯 청년의 ‘푸른 바람’ 화덕시장은 5명의 청년상...

오늘의 신문 - 2024.05.11(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