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내가 만든 영상이 TV광고가 된다? '신한은행 따뜻한 29초영화제'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선한결 문화스포츠부 기자) ‘입금 내역: 연말정산 환급금 50만원.’ 직장인 A씨의 얼굴에 웃음꽃이 핍니다. 하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않습니다. 곧이어 온 문자를 봤기 때문입니다. ‘출금내역: 할부결제금액 37만원’ ‘출금내역: 체크카드 결제금액 10만원’ ‘출금내역: 통신요금 5만원’ … 지난해 6월 열린 ‘신한은행 따뜻한 29초영화제’에서 일반부 특별상을 받은 김한흠 감독은 이런 상황을 다음과 같이 표현했습니다. “‘내 것인 듯, 내 것 아닌, 내 것 같은’ 돈. 나에게 돈은 ‘썸’이다.” 돈의 의미를 남녀가 사귀기 전에 나누는 미묘한 연애감정에 비유해 29초 분량 영상에 유쾌하게 풀어냈죠...

오늘의 신문 - 2024.07.0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