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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의 ‘문래동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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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훈 중소기업전문기자) 서울 문래동에서 30년째 쇠를 깎는 유수기공의 유대수 대표(58). 그는 아내와 직원을 포함해 모두 서너명을 두고 일하는 소공인이다. 그 자신이 사장이면서 기능인력이다. 작업장은 선반 4대로 꽉 차있다. 유수기공은 이 동네의 전형적인 공장이다. 약 1300개 소공인이 모여 있는 이 곳엔 대다수 기업이 50~66㎡(15~20평)안팎의 영세공장에서 쇠를 깎는다. 그는 지난달 28일 이곳을 찾은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사진 가운데)을 만나 정책금융 확대 등 하고싶은 얘기를 털어놨다. 유 대표는 지척인 여의도에서 정책설명회가 열려도 단한번도 가본 적이 없다. 납기를 맞추기 위해 스스로 ...

오늘의 신문 - 2024.06.1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