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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수녀와 혜민 스님의 각별한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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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연 문화스포츠부 기자) 지난 달 30일 서울 중림동 가톨릭대 교회음악대학원. 이해인 수녀의 첫 시집 '민들레의 영토' 출간 40주년 기념 저자 강연회에 깜짝 손님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혜민 스님이었습니다. 이 수녀와 혜민 스님은 서로를 ‘이모 수녀’ ‘조카 스님’ 이라고 부를 정도로 각별한 사이입니다. 서로 안부도 자주 주고받고, 고민이 있을 땐 상담도 합니다. 혜민 스님의 신간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에는 이 수녀가 이렇게 추천사를 쓰기도 했습니다. “종파를 초월해 스님의 책이 사랑받는 이유는 친구처럼 손잡아주는 다정함과 공감을 끌어내는 스님의 따뜻한 인간미 때문일 ...

오늘의 신문 - 2024.05.22(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