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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O가 골프광이면 기업 실적이 상대적으로 나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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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금융부 기자) 노래, 악기 연주, 뛰어난 기억력, 친화력 등… 다른 사람보다 눈에 띄게 잘 하는 건 뭐든 자신만의 경쟁력이 될 수 있습니다. 업무적으로 혹은 영업을 위해서 수 많은 사람을 만나야 하는 금융회사 임원들의 경우 더욱 그렇습니다. 엄청난 주량이 때로는 ‘영업 무기’가 될 수 있고, 섬세한 감수성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상품·서비스 개발로 이어질 수 있죠. 그런 면에서 골프는 여러 모로 유용한 스포츠입니다. 좋든 싫든 상대방과 몇 시간씩 대화를 나누고, 같이 걸어야 하는 교류형 스포츠이기 때문이죠. 사업 네트워크를 위해 최고경영자(CEO)나 임원들이 주말마다 골프...

오늘의 신문 - 2024.05.18(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