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스토리를 담아라' 달라진 삼성전자 마케팅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뉴욕=이심기 특파원) 삼성전자의 마케팅이 달라졌다. 제품의 스펙이나 기업 이미지를 직접적으로 강조하는대신 스토리와 메세지를 앞세워 소비자들의 호감을 사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일 뉴욕 맨해튼에서 열리고 있는 트리베카 영화제에 비경쟁 다큐멘터리 부문에 30분짜리 영상을 출품했다. ‘도전할 수 있는 기회(A Fighting Chance)’라는 제목의 이 다큐멘터리 등장하는 주인공은 이름도 낯선 아프리카와 남태평양 빈국의 아마추어 운동선수들이다. ‘아프리카의 스위스’로 불리는 인구 212만의 소국 레소토의 마라톤 선수 셰포마티벨리(24세), 남태평양의 섬나라 바누아투 공화...

오늘의 신문 - 2024.05.1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