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뉴요커의 투표 인증샷은 스티커 얼굴에 붙이기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뉴욕=이심기 특파원) 19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선거 뉴욕주 프라이머리(예비선거)가 열린 뉴욕시 맨해튼 할렘가의 제2 가나안 침례교회. 흑인 인권운동가의 이름을 딴 말콤X대로변에 위치한 이 교회에는 오전 8시부터 투표자들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인근 센트럴파크에서 조깅을 마치고 운동복 차림으로 들어선 젊은 남녀를 비롯해 자녀를 등교시키고 투표장을 찾은 학부모, 유모차를 끌고 나온 가정주부, 휠체어를 타고 온 노부부까지 등 다양한 연령대의 투표행렬이 꾸준히 이어졌다. 민주당의 텃밭인 뉴욕 내에서도 골수 민주당 지지자들이 가득한 이 곳은 2008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 출마 때도 몰표...

오늘의 신문 - 2024.05.03(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