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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초리 때려달라" 백배사죄 올린 김문수, '읍소전략 불패신화'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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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영 정치부 기자) “새누리당이 오만했습니다. 김문수부터 종아리 걷고 회초리 맞겠습니다.” 김문수 새누리당 후보(대구 수성갑)가 6일 길거리에 멍석을 깔고 지역구민에게 ‘백배사죄’를 올렸습니다. 무엇이 오만했고 무엇을 잘못했길래 회초리를 자청한 것일까요. 김 후보는 이날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해 “대구 시민들이 새누리당을 사랑해줬는데, 감사와 보답을 하기는커녕 큰 상처를 줬다. 이번 공천에서 새누리당의 모습은 분명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았다”고 반성했습니다. “오랜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중진 정치인으로서 ‘이러면 안된다. 국민들께 예의...

오늘의 신문 - 2024.11.14(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