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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적 분장'에 대한 국립발레단의 석연찮은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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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결 문화스포츠부 기자) 한국경제신문은 지난달 31일 ‘'인종차별 분장' 그대로 무대 올린 국립발레단 '라바야데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1막과 2막에 등장하는 ‘아랍 아동’역 무용수들이 특정 인종에 대한 편견이 담긴 '블랙페이스' 분장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었습니다. 국립발레단 측은 기사가 나간 직후 31일 한국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라바야데르에 지금껏 이런 문제가 제기된 적이 없었다"며 “기자가 잘 알아보지 않고 쓴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제일 중요한 팩트(fact)는 안무가인 유리 그리고로비치가 그렇게 하라고 했다는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정말 문제...

오늘의 신문 - 2024.06.1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