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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국 대우證 사장 "코스피 1700 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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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원 증권부 기자) 증권회사 최고경영자(CEO)가 바라보는 올해 증시 전망은 어떨까요? CEO마다 각각 다를 수 있겠지만 증권업계에서 ‘미래학자’로 불리는 홍성국 KDB대우증권 사장은 올해 증시를 비관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홍 사장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대우증권 본사에서 열린 이 회사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실적과 올해 실적 전망을 발표하며 “2016년은 전환형 복합 불황이 올 것 같다”고 내다봤습니다. 전환형 복합 불황은 홍 사장이 2014년 출간한 저서 ‘세계가 일본된다’에서 소개된 개념입니다. 저성장과 저투자 저물가 저금리가 고착화하는 불황을 뜻합니다. 홍 사장은 “9·11 테러...

오늘의 신문 - 2024.05.0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