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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은 왜 새누리 공천 갈등의 뇌관이 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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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영 정치부 기자) 4·13 총선의 새누리당 공천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가장 큰 뇌관은 유승민 의원(대구 동을.3선)의 공천여부입니다. 공천관리위원회에서는 유 의원의 당 정체성 훼손 여부를 두고 팽팽하게 맞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 의원의 측근그룹으로 분류되는 의원들은 대부분 공천에서 탈락한 상태입니다. 유 의원은 손발이 모두 잘린 채 공관위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셈이지요. 유 의원이 공천의 가장 뜨거운 인물로 떠오른 것은 박근혜 대통령과의 갈등 때문이라는게 정설입니다. 그렇다면 그는 어쩌다가 박 대통령의 눈 밖에 나게 됐을까요. 유 의원은 대표적인 ‘원조친...

오늘의 신문 - 2024.05.2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