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007 작전'처럼 진행된 위안부 할머니의 UN방문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뉴욕=이심기 특파원) “미주 한인들이 더 잘 통제가 된다고 하던데…” 김동석 시민참여센터(KACE) 상임이사는 최근 일본 기자로부터 이런 얘기를 들었다고 했다. 미국에 있는 한인교포들이 한국인보다 더 한국 정부의 말을 잘 듣는다는 것이었다. 이 단체는 미국 정부와 정치권을 상대로 한 미주 한인들의 정치활동을 주도하는 곳이다. 지난해 12월말 한국과 일본 정부간 위안부 협정이 타결된 이후 한국내에서는 협정 체결반대 목소리가 컸다. 하지만 미 하원의 위안부 결의안 통과를 주도하면서 국제무대에서 일본 정부를 압박하던 미주 한인들의 활동은 잠잠해졌다. 한국보다 미국내에서 위안부 문제...

오늘의 신문 - 2024.05.10(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