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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곡밥도 간편식으로...정월대보름 마케팅 나선 식품, 유통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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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규 생활경제부 기자) 오는 22일은 음력 1월15일, 정월대보름입니다. 설날이 가족 단위의 안녕과 평안을 비는 날이라면 대보름은 마을 단위로 한해의 풍년을 바라는 행사가 열리는 날로 볼 수 있습니다. 정월대보름에는 먹고 마셔야할 것들이 많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귀밝이술을 마십니다. 한해 동안 좋은 소식만 들리기를 바라는 의미입니다. 또 호두, 생밤 등 딱딱한 견과류를 깨물며 1년간 무사태평하고 부스럼이 없기를 기원하는 ‘부럼 깨기’도 합니다. 약밥과 찰밥, 오곡밥을 지어 먹는 풍습도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묵은 나물을 활용해 쌈을 먹기도 합니다. 현대에 와서는 풍년을 기원...

오늘의 신문 - 2024.05.07(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