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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내는 테슬라가 부러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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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현 증권부 기자) 최근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돼 있는 전기차 제조회사 테슬라의 주가가 화제가 됐습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11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간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10% 가까이 급등했기 때문입니다. 올해 전기차 판매가 늘어 4분기엔 흑자전환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힘을 보탰습니다. 물론 테슬라의 주가도 올 들어 많이 떨어졌습니다. 유가가 급락세인 데다 세계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영향을 미쳤습니다. 지난해 말 240달러였던 주가는 지난 12일 151달러까지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7월엔 테슬라의 주가가 280달러까지 치솟기도 했으니 9개월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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