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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롯데월드몰 주차장…비싼 주차비에 '타깃쇼핑'하는 고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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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지식사회부 기자) 지난 4일 서울 신천동 롯데월드몰 지하 주차장. 지하 2층부터 6층까지 2756대를 수용할 수 있는 곳이지만 지하 3층부터 주차된 차가 뜸해지더니 4층부터는 비어 있었다. 하지만 같은날 도로 하나 건너에 있는 롯데백화점과 롯데월드 주차장(2803대 규모)은 가득 찼다. 주차할 자리를 못 잡은 차량들은 인근 차도에 늘어서 주차할 차례를 기다렸다. 올 12월 완공되는 롯데월드타워의 부속 건물 롯데월드몰은 2014년 10월 명품관 에비뉴엘과 영화관, 아쿠아리움 등을 중심으로 문을 열었다. 쇼핑 기능만 갖추고 있는 롯데백화점에 비해 다채로운 시설이 들어와 있다. 그럼에도 방문 차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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