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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표 8종류, 영화표 5종류…인도의 '가격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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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상 지식사회부 기자) 설을 맞아 열차를 타고 고향을 찾거나 가족과 함께 영화를 관람한 독자님들이 많으실 겁니다. 이번 설 연휴 기간 열차를 이용한 사람은 전년 대비 5.1% 늘어난 280여만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저도 고향 내려가는 열차표를 사고 가족과 볼 영화표를 예매했는데요. 그러다 문득 얼마 전 다녀온 인도 여행에서 겪은 인도 열차와 영화관 얘기가 떠올랐습니다. 한국과는 너무나 다른 문화여서 잊혀지지 않았거든요. 일반실과 특실로 나뉘는 한국의 열차 좌석과 달리 인도의 열차표는 최대 8등급으로 나뉩니다. 가장 싼 좌석과 비싼 좌석의 가격도 8배가 넘습니다. 전 인도 여행을 다니며 ...

오늘의 신문 - 2024.05.18(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