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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남은 진짜 '갑질'을 했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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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훈 정치부 기자) 신기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 다니는 아들의 졸업시험 성적이 커트라인에 미달하자 대학원장에게 압력을 넣었다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신 의원이 학교에 찾아가 “재고해 달라”고 말했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더민주 윤리심판원은 지난달 25일 그에게 당원자격 3개월 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 징계대로라면 4선의 신 의원은 4월13일 치러지는 총선에 더민주 후보로 출마하지 못합니다. 신 의원은 윤리심판원에 재심을 신청한 상태입니다. 여기까지는 ‘국회의원 로스쿨 갑질’이란 이름으로 널리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3일 국회 기자...

오늘의 신문 - 2024.11.27(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