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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감청 재개...실제 협조 건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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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기 IT과학부 기자) 카카오가 29일 카카오톡 이용자의 개인 및 통신 정보 등을 정부 기관에 제공한 내역을 담은 ‘투명성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카카오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관련 통계를 집계, 공개하고 있는데요. 특히 이번엔 카카오가 지난해 10월 정부에 대한 감청 협조를 재개한 뒤 나온 첫 보고서여서 관심을 끌었습니다. 카카오는 2014년 10월 국가 기관의 ‘사이버 사찰’ 논란으로 가입자 이탈이 가속화되자 이석우 당시 다음카카오 공동대표가 나서서 감청 영장에 전면 불응하겠다고 선언했고 실제 1년간 이 조치를 시행했지요. 그러다 카카오가 1년만에 감청 협조를 재개하자 야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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