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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4년 주기로 뜨는 블랙스완…"올해를 조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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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현 증권부 기자) 블랙스완이라는 용어를 아시나요. 검은 백조를 뜻하는 블랙스완은 도저히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일이 일어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경제학에서 쓰이기 시작한 것은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뉴욕대 교수가 2007년 같은 제목의 책을 내면서부터입니다. 예측 불가능한 일이 발생하면 충격이 크고 시간이 지나야 설명이 가능해지는 사건이라는 의미로 블랙스완이라는 용어를 썼습니다. 그는 책에서 서브프라임 문제를 제기했고 그의 경고는 현실이 됐죠. 김학균 KDB대우증권 투자전략부 부장은 11일 낸 보고서를 통해 ‘블랙스완’을 언급했습니다. 김 부장은 금융시장의 블랙스완은 투자자들...

오늘의 신문 - 2024.05.04(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