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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 3년만에 국내언론과 간담회...정치적 행보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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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심기 특파원) “물은 절대 힘을 쓰지 않지만 끊임이 없고 자연스럽다. 하지만 힘을 발휘할 때는 모든 것을 쓸어낸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3년만에 국내 언론에 스스로 모습을 드러냈다. 유력한 차기대권주자로 여야 구분없이 정치권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반 총장의 정치적 행보가 시작됐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반 총장은 22일(현지시간) 저녁 뉴욕 맨해튼의 유엔대표부 대사 관저에서 열린 특파원단 송년만찬에 부인 유순택 여사(사진)와 ‘깜짝’ 등장했다. 반 총장이 특파원단 모임에 모습을 보인 건 3년만이다. 반 총장은 취임 후 유엔대표부 송년모임에 들려 한국 언론과 한 해를 정...

오늘의 신문 - 2024.05.21(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