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47억원 작가' 김환기 작품 슈퍼마켓에 나왔다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선한결 문화스포츠부 기자) 한국 근현대 미술에서 작품이 가장 비싸게 팔리는 작가는 김환기입니다. 지난 10월 서울옥션이 연 홍콩 경매에서 1971년 작 ‘19-Ⅶ-71 #209’가 약 47억원(3100만 홍콩달러)에 팔렸죠. 2007년 서울옥션 국내 경매에 나온 박수근의 ‘빨래터’의 낙찰가 45억2000만원을 넘어서며 한국 현대미술품 경매 사상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김환기의 작품을 슈퍼마켓에서 만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오는 24일까지 김환기의 ‘24-Ⅸ-73 #320’이 서울 청담동 SSG푸드마켓 한쪽에 걸립니다. 아기자기한 일상을 그려 따뜻함을 전하는 이왈종의 ‘제주 생활의 중도’ 연작 중 7번 작품도 나왔습니...

오늘의 신문 - 2024.06.26(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