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은행연합회에서 한국신용정보원으로 이동, 웃어야 하나 울어야 하나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한국신용정보원

(김은정 금융부 기자) 우여곡절 끝에 다음달 4일 한국신용정보원(가칭)이 출범하게 됐습니다. 이른바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입니다. 지난해 카드사 개인신용정보 유출 사태의 후속 성격이죠. 신용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 전국은행연합회와 여신금융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등 각 금융협회에 흩어져 있는 신용정보 관리 기능을 통합하기 위해서지요. 설립과 구성 방식 등을 두고 각 협회와 금융당국이 이견을 보여 1년 반 넘게 갈등을 지속하다가 최근 은행연합회 노동조합이 양보하면서 내년 1월 설립이 확정됐습니다. 인력 구성도 마쳤습니다. 은행연합회에서 80명의 직원이 한국신용정보원으...

오늘의 신문 - 2024.11.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