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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금탑산업훈장 받은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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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 산업부 기자) SK하이닉스에 겹경사가 났습니다. 이달 들어 회사와 박성욱 사장이 정부로부터 큰 상을 두 개나 받은 겁니다. 지난 7일 ‘무역의 날’에 회사가 150억 달러 수출탑을 첫 수상한 데 이어 15일 박 사장은 일자리 창출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습니다. 급탑산업훈장은 정부가 기업인에게 주는 가장 격이 높은 훈장입니다. 또 SK하이닉스가 150억 달러 수출탑을 받은 올해 경쟁사인 삼성전자는 타질 못했습니다. 불과 10여년 전에 비해도 이는 천지개벽과 같은 일입니다. 이 회사는 1999년 외환위기 당시 현대반도체와 LG반도체가 합쳐서 설립됐습니다. 그러나 계속된 반도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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