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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한국 미술계 '3대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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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갑 문화스포츠기자) 올해 미술 동네에는 어느 해보다도 큰 일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미술품 경매회사 서울옥션과 K옥션이 아시아 미술의 중심지인 홍콩에서 처음으로 1000억원대의 매출을 올렸고, ‘세계 미술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비디오 아티스트 임흥순 씨가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은사자상을 받아 국제 미술계를 깜짝 놀라게 했거든요. 또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했던 천경자 화백이 별세했고, 국립현대미술관은 46년 만에 외국인을 관장으로 받아들이게 됐습니다. ◆한국미술 신기록 줄줄이 서울옥션과 K옥션은 올들어 홍콩에서 ‘대박’을 쳤습니다. 두 경매회사...

오늘의 신문 - 2024.06.26(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