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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하면 끝? 직장인 돼도 '스펙전쟁'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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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석 한경 잡앤조이 기자) 대학에만 들어가면 지긋지긋한 입시 전쟁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지만 새로운 취업전쟁이 시작되듯 직장인이 된 후에도 결코 스펙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saramin.co.kr)이 직장인 860명을 대상으로 ‘입사 후 새롭게 쌓은 스펙이 있는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 55.9%가 ‘있다’고 답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 재직자의 응답률이 65.4%로 가장 높았고, 중견기업 재직자(57.3%), 중소기업 재직자(53.8%)의 순이었다. 입사 후에도 스펙을 쌓는 이유로는 ‘자기계발을 위해서’(59.7%·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이직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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