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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강수진 마지막 국내 공연...리허설 엿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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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결 문화스포츠부 기자) “저도 곧 5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됐습니다. 이번 공연이 정말 마지막이에요. 지금으로서는 소품(작품의 일부) 공연도 설 일이 없을 것 같으니까요. 오네긴의 타티아나는 저를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역할이라 이 역으로 은퇴하는 것이 큰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용수 공식 은퇴 전 마지막 국내 무대를 앞둔 강수진 국립발레단 단장의 말입니다. 강 단장은 6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막을 올린 ‘오네긴’ 공연에서 주인공 타티아나 역을 맡았습니다. 이번 공연은 8일까지 계속됩니다. 슈투트가르트발레단의 수석무용수인 강 단장은 내년 7월 독일에서 열...

오늘의 신문 - 2024.05.14(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