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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경 국회 예결위원장 "KF-X, 할거면 제대로 해야"...예산 증액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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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영 정치부 기자) 미국이 기술이전을 거부하면서 위기에 처한 한국형전투기(KF-X) 사업이 다시 한번 기사회생의 기회를 얻을까요. 김재경 국회 예결위원장이 1일 “KF-X 사업 예산은 국방위가 의결한 예산(670억원)과 방위사업청이 당초 기획재정부에 요청한 예산안(1681억원)의 스펙트럼 사이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국방위가 의결한 예산에 비해 증액될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어서 눈길을 끕니다. KF-X사업은 당초 방위사업청이 기획재정부에 1681억원을 신청했지만 기재부에서 670억원으로 깎여 국회로 넘어왔습니다. 이후 핵심기술 이전 논란으로 난항이 거듭되다 지난달 30일 정부 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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