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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발암물질은 얼마나 위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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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규 생활경제부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26일 소시지와 햄 등 가공육을 1군 발암물질로 지정했습니다. 전세계 10개국 22명의 전문가가 800여건의 연구결과를 분석한 것을 근거로 한 것입니다. WHO는 가공육을 매일 50g씩 1년간 먹으면 직장암 발병률이 18% 증가한다는 것이 규명됐다는 것을 지정 이유로 설명했습니다. 1군 발암물질에는 석면, 벤젠, 벤조피렌 등 맹독성 유해물질과 담배, 미세먼지 등이 포함돼있습니다. 여기까지만 들으면 소시지와 햄이 정말 위험한 식품이구나 하는 생각이 다들 드실 겁니다. 하지만 햇빛과 젓갈이 1군 발암물질에 포함돼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고개가 좀 갸우...

오늘의 신문 - 2024.05.17(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