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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농협은행장이 입버릇처럼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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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금융부 기자) “농협은행이 잘 할 수 있는 걸 잘하자.” 요즘 김주하 농협은행장이 임직원들에게 입버릇처럼 하는 말입니다. 글로벌 경기 둔화로 기업들의 실적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기업부채 문제 등을 고려해 강도 높은 여신 구조조정을 은행들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둔화된 경기로 영업 자체가 위축되고 있는데, 부실 여신에 따른 충당금 부담까지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 된 거죠. 이런 상황일수록 농협은행이 다른 은행에 비해 경쟁력을 갖추고 자산 성장과 실적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면 잘 할 수 있는 부문에 집중해야 한다는 ...

오늘의 신문 - 2024.06.26(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