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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로망' 고급별장지 햄프턴의 집값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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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심기 특파원) 세계 금융중심지 월가 매니저들의 ‘로망’이자 성공의 대명사인 햄프턴의 최고급 별장 10곳중 3개가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혼란으로 수익률이 급락하면서 미 동부 최고급 휴양도시의 부동산 시장도 된서리를 맞고 있는 것. 뉴욕 맨해튼에서 동쪽으로 150km 가량 떨어진 햄프턴은 대서양을 낀 해변도시로 전 세계 부호들의 별장들이 몰려있다. 이중 상당수는 천문학적인 액수의 연봉을 받는 월가의 헤지펀드 매니저와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들의 주말 저택들이다. 롱아일랜드의 부촌 햄프턴의 최고급 주택시장은 수개월전까지만해도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

오늘의 신문 - 2024.05.21(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