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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셰일가스업계, 사상 첫 구조조정 임박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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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미국)=김재후 경제부 기자) 셰일가스가 세계 에너지 시장을 흔든 지도 1년이 넘었습니다. 셰일가스 등장으로 바뀐 게 있다면 국제유가가 크게 떨어지는 데 일조한 것과 미국이 에너지 수출국으로 변화했다는 점 정도를 들 수 있겠습니다. 최근 미국 텍사스주의 휴스턴을 다녀왔습니다. 휴스턴 땅 속엔 아메리카 대륙에선 가장 많은 수송관이 거미줄처럼 얽혀 있습니다. 휴스턴이 미주의 ‘에너지 수도’가 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휴스턴엔 ‘에너지 수도’답게 셰일가스 회사들도 많이 몰려 있습니다. 셰일가스업계에는 쉘社와 같이 글로벌 기업보다는 중소형 회사들이 많습니다. 대부분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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