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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면 뭐든지 만든다"는 폭스콘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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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선 산업부 기자) 최근 TG앤컴퍼니라는 회사가 기획하고 SK텔레콤이 판매하고 있는 ‘루나’라는 스마트폰이 화제입니다. 중저가폰인데도 금속 소재의 일체형 디자인으로 시장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최소 5만대이상 팔렸다고 하는데요. 이 스마트폰을 만든 ‘폭스콘’이라는 회사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폭스콘은 어떤 회사가 스마트폰이나 PC의 디자인과 스펙을 정해주면 이를 제조해주는 회사입니다. 그렇다고 완전히 제조만 해주는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업체는 아니고 기획과 설계도 하는 ODM(제조업자생산방식) 업체에 가깝습니다. 폭스콘은 애플의 ‘아이폰’을 제조하는 ...

오늘의 신문 - 2024.05.2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