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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 미디어' 환경에 놓인 전자책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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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순의 넷 세상) 전자책(e-Book) 시장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불과 5년 전만 해도 종이책의 미래라는 찬사를 받은 전자책 단말기는 스마트폰의 대형화 추세 속에 소리소문없이 시장에서 퇴장했습니다. 얼마 전 삼성전자도 전자책 관련 사업을 중단했습니다. 세계시장도 최근까지 썩 좋지 않습니다. '전자책 시장의 넷플릭스'를 표방했던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오이스터(Oyster)'는 9월21일 서비스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달 약 1200개 출판사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미출판협회의 보고서를 인용해 2015년 초 5개월간 전자책 매출이 10% 감소했지만 종이책 매출은 오히로 8.4% 증가했다고 보도...

오늘의 신문 - 2024.09.21(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