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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소스 전기차’…자동차도 DIY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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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도면 따라 차량 조립 가능, 미래의 보편적 풍경 될 수도

(이성규 블로터닷넷 매거진팀장) 자동차의 내연기관은 신문으로 따지면 윤전기와도 같은 존재다. 결국엔 버려야 하지만 아직은 버릴 수 없는 골치 아픈 딜레마적 상징이다. 당장의 수익이 창출되는 ‘현금 창고’지만 그것에 집착하면 미래 시장을 꿈꿀 수 없다. 1886년 이후 약 130년을 풍미한 내연기관 자동차의 역사는 이제 마침표를 찍어야 하는 국면에 들어섰다.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대안은 수소연료전지차와 전기자동차가 유력하다. 두 방식은 친환경적이면서도 내연기관에 비해 부품 수가 대폭 줄어든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차량 제작의 부품 수가 줄어든다는 것은 진입 장벽이 낮아질 수 있다는 ...

오늘의 신문 - 2024.05.10(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