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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한자리에 모인 'G4'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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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심기 특파원) 브라질, 독일, 인도 그리고 일본. 전혀 공통 분모가 없을 것 같은 이들 4개국 정상이 10여년만에 한 자리에 모였다. 지정학적으로 떨어져 있고, 경제적 수준과 발전 모델도 전혀 다르지만 이들 4개국은 하나의 공통된 정치적 이해관계를 갖고 있다. 바로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을 노린다는 점이다. 약칭 ‘G4’로 불리는 이들 4개국 정상이 26일(현지시간) 오전 8시 뉴욕 아스토리아호텔에 모여 유엔의 핵심 의결기구인 안보리의 지배구조 개편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1945년 창립 이후 올해로 70주년을 맞는 유엔이 여전히 미국과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등 거부권을 ...

오늘의 신문 - 2024.05.22(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