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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시장 낙관론 "유럽서 중국인 구매력 1년 전보다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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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근호 국제부 기자) 지난 8월 유럽 명품 업체들의 주가는 곤두박질 쳤다. 위안화 가치 하락과 경기 둔화로 중국인들의 명품 소비도 주춤해질 것이란 우려 때문이었다. 구찌, 보테가 베네타, 생 로망, 알렉산더 맥퀸 등의 브랜드를 거느린 프랑스 케어링 그룹의 주가는 지난달 13.01% 하락한 데 이어 이달에도 4.35% 내렸다. 세계 최대 명품 그룹인 루이비통 모에 헤네시(LVMH)도 같은 기간 11.53%와 1.54% 내렸다. 리치몬드그룹, 스와치그룹, 에르메스, 크리스찬 디올 등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어원 램보그 HSBC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고서에서 “중국인의 명품 소비는 줄지 않았다”며 강한 낙관론을 폈다. HSBC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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