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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막말이 논란이 되지 않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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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부 이정선 기자) 미국 공화당의 대선주자 가운데 한 명인 도널드 트럼프는 '막말'로 많은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멕시코 불법이주자 상당수가 마약 딜러이고 강간범이다"라는 주장이 대표적입니다. 얼마전엔 공화당 후보 유일한 여성인 전(前) HP 회장 칼리 피오리나를 향해 "저 얼굴 좀 봐라. 어떻게 저런 사람이 대통령이 될 수 있겠나"라고 비아냥대면서 막말의 대가다운 모습을 또 한번 보여줬습니다. 그가 23일(현지시간)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유세현장에서 또 한번 거친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그러나 이상하게 이번 그의 막말은 미국에서 아무런 이슈를 몰고 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

오늘의 신문 - 2024.05.10(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