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내신반영법 결정 미루는 교육부에 학부모들 갈팡질팡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임기훈 지식사회부 기자) "올해안에 발표한다고 해서 이사를 갈 지 말 지 별 준비를 다 했었는데 이제 와서 안 한다고 하니 어이가 없네요" 전국단위 자율형사립고에 지원할 계획이라는 한 중 3학생의 어머니 김씨는 교육부가 정책결정에 미루는 게 오히려 사교육을 부추기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당초 교육부는 올해안에 올해 중3학생들이 대학에 입학하는 2019학년도 대입전형에 고교 내신을 절대평가형태로 반영할 지 여부를 결정한다고 했다가 얼마전 2015 개정교육과정 내용을 발표하면서 "내신 반영방법은 2017년에 결정하겠다"고 말을 바꿨습니다. 개정된 교육과정을 현장에 반영하는 것을...

오늘의 신문 - 2024.05.18(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