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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의 비전, 얼마나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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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전설리 IT과학부 기자) “KT의 변화를 한 마디로 표현하면 금석위개(金石爲開)입니다. 잠자고 있던 전직원의 1등 DNA가 깨어났습니다.” 황창규 KT 회장은지난 23일 서울 광화문 KT 사옥에서 미래 비전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금석위개에 얽힌 이야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중국 주(周)나라 때 활을 잘 쏜 웅거자가 밤길을 가다가 길가의 바위를 보고 호랑이가 엎드려 있는 것으로 생각해 활을 쐈습니다. 알고 보니 바위였는데 화살의 깃털까지 뚫고 들어가 깊이 박혔습니다. 절박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면 화살로 단단한 바위까지 뚫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황 회장은 취임 후 1년 8...

오늘의 신문 - 2024.05.03(금)